세 개의 수도.
전근대 동아시아에서는
수도와 지방의 주요 대도시 몇 개를 지정하여
경(京)으로 삼았는데, 중국에서는 대체로 동서남북중의 다섯 개 방위에 경을 하나씩 두어
오경을 삼았고
신라는 작은 수도라는 의미의
소경을 전국에 5개 두었다.
고구려나
고려는 그보다는 수가 모자란 삼경을 두었다.
고구려는 경이라는 행정구역 단위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평양성,
국내성,
한성(現
황해도 재령군)을 삼경으로 삼았고, 고려의 경우
개경(혹은 중경),
서경(現
평양시),
동경(現
경주시),
남경(現
서울특별시)의 사경(四京)이 있었으나, 수도인 개경을 빼고 부수도만 삼경으로 말하거나, 동경 혹은 남경을 뺀 나머지를 삼경으로 말하기도 했다.
(1)현대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야말로 옛날 삼경 제도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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